선한 일을 지으심을 받은 자
♥에베소서 2: 6~10♥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나
'하나님은 나를 어떤 존재로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고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므로 누구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만드신 작품으로서 선한 일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란 존재는 선한 일을 지으심을 받은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여기서 '만드신'에 해당하는 원어 '포이에마'는 하나님이 만드신 예술 작품, 걸작품, 창조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나를 단순히 존재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라 정교하게 디자인하신 걸작품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존재이며 피조물인가?'
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포이에마)이며, 나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으심을 받은 자'입니다.
즉 내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롭게 창조하신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걸작품이 된 것은 나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단순히 창조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으로 인해 선한 일을 실천하기 위해 창조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의 백성으로 불러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의 백성으로 불러 주신 이유는, 이 땅에서 '선한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선한 일이란 단순히 착한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예정하신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선한 일입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이 됩니다.
선한 일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입니다.
선한 일은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선한 일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행할 수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일을 따라가고 있는가?
내 삶의 기준이 세상의 선(착함)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선(거룩함)인가?
오늘 하루 내가 만나고 마주하는 현장에서 선한 일을 행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일을 적극적으로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을 행하는 자로서 내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일을 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일을 행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3.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콜롬비아 – 북부 지역에서 반군 간 전투로 80명 이상 숨져
1월 16일,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 인근에 위치한 카타툼보(Catatumbo)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고, 오랜 기간 활동해 오던 반군 간의 교전으로 확대됐다. 1964년부터 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 오던 민족해방군(ELN)은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소속 대원들뿐 아니라 민간인들까지 공격했다.
민족해방군은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 부근을 근거지로 삼고 마약 밀매와 불법 광물 채취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이번에도 콜롬비아에서 코카잎 재배의 17%를 차지하는 이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들은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실제 사망자 수는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고, 5천 명 이상이 피란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페트로(Gustavo Petro) 대통령은 2022년 8월에 취임하면서 반군들과의 싸움을 끝내고 “완전한 평화”를 되찾겠다고 외쳤지만 이번 사태로 민족해방군과의 평화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페트로 대통령은 반군들의 행위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카타툼보와 주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유엔에서도 1월 21일에 카타툼보 지역의 무장 세력들을 향해 민간인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라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콜롬비아 북부 지역의 불안한 상황들이 속히 안정되고, 정부 당국이 포기하지 않고 반군과의 평화 협상을 이어가 콜롬비아에 하루속히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econom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