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사무엘상 16: 1~13♥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은 이새의 장자인 엘리압의 용모를 보고 그를 왕의 재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말씀으로 보아 엘리압이 훌륭한 외모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는 순간 '여호와의 기름부으실 자'로 단정하였습니다.

사무엘 같은 하나님의 선지자도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였습니다.

왜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판단할까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이유는 인간 내면을 볼 수 없는 사람의 유한함 때문입니다.

한국의 속담 중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잘 나타낸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사무엘조차 외모를 보고 판단하였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습성때문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첫 이미지를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성형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보다 그 사람의 내면을 보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외모를 보시고 판단하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외적인 모습을 보시고 구원의 기준으로 삼으셨다면, 구원받을 자는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조건을 보고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소유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백성으로 삼으실 때 외모나 조건, 그리고 소유같은 것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의 중심에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이 있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보신다는 의미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 스스로에게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1) 나도 사람을 볼 때 외적인 조건보다 그들의 마음과 성품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

2)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의 중심은 어떤가?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을 가꾸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다윗을 선택하실 때 겉모습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을 기준으로 삼으셨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다른 사람을 볼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1.사람을 볼때 외모나 조건으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2.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여 충성된 자가 되게 하시고, 인간을 섬기러 오신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 되게 하소서

3. 올 한해, 지구촌초대선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훈련되어 하나님의 선교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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