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배려
♥룻기 2:1-2, 5-11♥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하나님의 배려
본문을 보면 보아스는 룻이 이방 여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허락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특권을 허락하였습니다.
룻으로 하여금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또 목이 마를 때에는 길어온 물을 마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식사할 때 볶은 곡식을 많이 주어 배불리 먹게 하였습니다.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이삭을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하고, 또 일꾼들에게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리도록 명함으로써 룻으로 하여금 보다 많은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보아스는 무엇 때문에 룻에게 남다른 배려, 남다른 특권을 주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룻이 자신의 친족인 엘리멜렉의 며느리고 시모에게 효를 다하는 것을 보며, 그리고 그 처지가 매우 불쌍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룻이 하나님을 바라고 자신의 집과 고국을 떠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나아왔기 때문입니다.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이것은 보아스가 개인적 차원의 선행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아스의 손을 통한 배려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에게 다른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배려, 특권을 주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배려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의 손길을 통해 룻이 받는 특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룻이 자신의 민족을 버리고 시모를 따라왔고, 시모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했을 때 이미 하나님은 룻을 특별관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던지며 나아오는 자들,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는 자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받으시고 배려해 주시고 특별관리 해주심을 깨닫습니다.
오늘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의 마음을 주셔서 선교사를 돕고, 선교지역에 꼭 필요한 일을 협력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베트남에서 24년간 자신의 청춘을 하나님께 바치며 수고한 구샘을 도울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구샘을 사랑하고, 또한 구샘이 부르짖는 기도의 소리를 들으셔서 동일한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베트남의 모든 일정이 순조롭고 안전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대로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오직 하나님께로 내 마음을 향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실감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베트남의 일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대로 흘러가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세계 중보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