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신명기 30:11-20♥
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선택
본문은 모세의 고별 설교 제 3부의 결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명과 복, 사망과 화의 율례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율법을 준수함으로 생명과 복의 길을 택하고 사망과 저주의 길을 택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영적인 선택의 길에는 중도가 없습니다.
본문은 순종과 불순종에 따르는 축복과 저주의 길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길에는 중간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영적인 길에는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고, 하나님이 아니면 우상이며, 생명이 아니면 죽음입니다. 또한 복이 아니면 화입니다. 성도는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며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신앙인들중에 하나님과 세상, 순종과 불순종의 중도를 걸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적당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충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죄를 짓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강조하는 영적인 선택은 모호한 중간이 용납되지 않습니다.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라오디게아 교회에 향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차든지 더웁든지 한가지를 취하라고 하시면서 그렇지 않으면 토하여 내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 3: 14~16절,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애매하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은 선명하게 허락하셨습니다.
적당히 하는 태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 적당히 하려는 나의 신앙의 태도를 회개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타협하자고 하며 유혹한다 할지라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길, 하나님과 동행 하는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길,
오직 그 길만을 바라보며 따라갑니다.
[기도제목]
날마다 영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을 선택하고, 주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지구촌초대선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택하는 선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 단기선교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선교가 되게 하소서
세계 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