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장애물

♥스가랴 4:1-7♥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인생의 장애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앞에서는 거대한 산도 평지가 됩니다.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이 말씀은 큰 산을 조롱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큰 산은 높은 산처럼 사람들의 진로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을 상징합니다.

이 거대한 장애물은 스가랴 시대 당시 성전 재건을 방해하였던 대적자들을 의미합니다.

에스라 4장을 보면 제 2성전 건축을 시작하던 B.C 536년에 산발랏과 사마리아인들이 계략을 꾸며 성전공사를 가로막았습니다. 에스라 5장을 보면 16년동안 성전재건축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한 일을 총독 닷드내와 스날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중단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룹바벨 앞에서 모든 장애물들이 평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스룹바벨은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제2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스 6: 15).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자 앞에서는 거대한 산과 같은 장애물도 평지처럼 낮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 앞에 막아선 '큰 산'은 평지가 되기는 커녕 객관적인 높이보다 더 높게 느껴지는 넘지 못할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인생의 장애물이 있습니다.

나에게 당면한 인생의 장애물은 무엇인가?

인생의 장애물을 만날 때 그 장애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그 인생의 장애물을 보고 압도되어 낙심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믿고 있는가?

데일리 말씀을 통해 중요한 한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장애물이 얼마나 크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장애물은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깨닫습니다.

​큰 산 보다 크신 하나님, 큰 산보다 먼저 존재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아무리 높은 산, 큰 산이라 할지라도

평지가 된다는 것을 오늘 아침에 고백합니다. 큰 산과 같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 장애물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큰산과 같은 인생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 장애물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기를 기도합니다.

  2. 10월 14일에 떠나는 단기선교팀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경험하여, 선교현장에 필요한 일을 도울 수 있는 지혜와 재정을 허락하옵소서.

  3. 세계 중보기도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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