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베드로전서 2:21-25♥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본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일차적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주님의 자취를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처럼 타인을 위해 기꺼이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동참할 거룩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고난의 부르심을 거부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난이 싫으면 그리스도를 세번씩이나 부인하고 고난을 피해 본업인 어부로 도망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 그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변했습니다.
주님을 증거하다 옥에 갇히기도 하고 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목숨을 잃는 고난도 기꺼이 받았습니다.
고난의 부르심을 회피했던 베드로가 본절에서 '고난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가야 한다'고
다른 성도들을 권면하는 자로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이렇게 베드로가 변하된 이유는 성령 충만입니다.
행 5: 41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성령충만 하면 인간적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의 길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이유를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왜 부르셨는지? 나에게 왜 복음을 맡기셨는지? 그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조금이라도 어색한 일이 생기면 그 상황이 쉽지는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욕을 받거나 심한 말을 들으면 마음이 상해집니다.
'왜 내가 이런 욕을 받아야 되며, 왜 내가 이런 말을 들어야 되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침 밷음을 당하고 사람들로부터 욕을 받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원망하거나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주님께서 욕을 당하시고 고난을 당하실 때 맞대어 상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마음을 올려 드렸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부르심의 이유를 묵상하며 예수님처럼 고난당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타인을 위해 고난당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날마다 성령 충만하여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주님의 부르심에 날마다 응답하여, 주님처럼 십자가의 길을 걷는자가 되게 하소서
10월 5일, 서성운 집사님이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10월 GEM 정기모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