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영광 영광
♥예레미야 1:1-10♥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영광 영광 영광
예레미야서는 유다의 멸망이 긴박하게 다가오던 BC 7세기 말부터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BC 6세기 초까지 역사적 배경으로 합니다.
본문은 예레미야서의 도입부로서 선지자인 예레미야의 소명 관련 기사가 나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16대 왕인 요시야 13년(BC 627년)에 소명을 받아 유다가 완전히 멸망한 때인 시드기야 11년인 BC 586년까지 약 40년간 선지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나라가 멸망하는 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목도하며 40년간을 눈물로 회개하라고 외쳤던 선지자입니다. 그런 예레미야가 하나님으로부터 처음 소명을 받은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 소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여기서 '세우다'라는 말은 '파카드'로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고위직에 임명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웠다는 것은 그를 하나님을 대리하여 열방에 전권을 행사하는 자로 세우셨음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부패한 사람인 바스홀, 하나냐같은 거짓 선지자, 부패한 제사장, 시드기야 같은 왕 포함해도 이스라엘과 열방의 모든 나라들에 대해 심판을 선언했는데 예레미야의 예언은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멸망한지 70년 후에 다시 회복되고, 메시야를 통해 새 언약과 새로운 교회 공동체가 세워질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 모든 예언이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허락하신 소명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를 묵상합니다. 왜냐하면 신약의 성도들에게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당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마 16: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이 권세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을 하찮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예배 드리게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직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성도가 세상의 가수나 음악가들보다 훨씬 뛰어난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열방에 복음전하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평화를 세우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광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만이 홀로 남을 때,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며 찬양의 소리가 아름답게 퍼지는 그날을 상상해 봅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올려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수아가 살집을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부칠 짐을 대행할 이사업체와도 계약했습니다. 수아가 밴쿠버에서 외롭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선교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을 이해하고, 베트남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이를 위해 수고하는 장재식 선교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세계기도중보기도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