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1-5♥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편은, 시인이 시온을 떠나 원수들의 조롱을 당하는 중에 지난날 성전에서 하나님을 즐겁게 섬기던 회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던 때로 돌아가고픈 애절한 심정을 노래합니다. 시편 42편을 묵상하면서 성도가 소망을 품고 마음을 두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심을 고백합니다.

5절에서 시인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5절에서 시인은 자신이 낙심해 있고, 불안해 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왜 낙심하고 불안하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가?

무엇때문에 낙심하고 불안하는가?

이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이 불안할 때, 답답하고 괴로울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

시인이 그토록 불안하고 낙심이 되고 괴로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정문제도 아닙니다. 돈문제도 아닙니다. 건강문제도 아닙니다. 관계문제도 아닙니다. 원수들의 조롱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아마도 시인은 하나 하나 대입하며 따져 보았을 것입니다. '왜 내가 이토록 불안하고 낙심이 되는가?'를 수없이 질문하며 분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이 드리어 답을 찾아냈습니다.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발견했습니다. 즉 시인은 자신의 신앙이 하나님께 온전히 밀착되어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떨어지고 신뢰가 부족하다 보니 하나님을 바라볼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을 향하여 간절하게 외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둡니다. 왜 불안, 염려, 외로움이 오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다보면 사실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믿음의 약화로부터 시작된 것을 깨닫습니다. 나의 믿음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고 불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약해지면 알수 없는 슬픔이 생기고, 절망이 되어 불안한 마음이 계속해서 찾아옵니다. 이럴때 믿음으로 선포해야 됨을 깨닫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

'나는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랄 것이다'

'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찬송할 것이다'

시편 42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평온한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겨, 오로지 하나님께 내 모든 생각과 내 삶을 온전히 맡겨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시편 42편의 말씀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2. 이번주 선교세미나 주제인 베트남 선교이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장재식 선교사님에게 지혜를 주셔서 베트남 선교를 잘 풀어 설명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 오늘 수아가 살 집을 계약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보낼 짐을 패킹하고 이사업체와도 계약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도부탁합니다.

  4. 6/23일에는 일본인복음교회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성령님께서 충분하게 인도해 주셔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5. 세계기도정보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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