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회개

♥누가복음 15:11-13, 17-24♥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참된 회개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맏아들은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 및 일반 유대인을 가리키고, 둘째 아들은 세리와 죄인들 및 이방인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두 아들에게 상징된 모든 대상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맏아들로 상징된 유대인들은 동일한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회개했다는 한가지 사실만으로 죄를 용서하시고 세리와 죄인들을 가까이 하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둘째 아들의 회개가 주는 참된 회개를 묵상합니다.

첫째, 둘째 아들은 자신의 처지를 깨달았습니다.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회개는 자신이 하나님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죄악의 세상에 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서 멀리 떨어져서 자신의 영혼이 죽어 가고 있음을 깨달을 때 회개가 시작이 됩니다. 즉 자신이 영적위기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진정한 회개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둘째, 둘째 아들은 '스스로 돌이켜' 회개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체면 때문에 회개한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강요 때문도 아닙니다. 둘째 아들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셋째, 둘째아들은 의지를 동반한 회개를 했습니다.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둘째 아들은 '내가 아버지께 가서' 라고 고백을 했고, 또 실제로 아버지께로 돌아갔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감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의지가 동반돼야 함을 깨닫습니다. 바리새인들의 회개는 감정적으로, 또는 형식적으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회개는 받지 않으십니다.

회개는 반드시 의지적인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넷째, 둘째 아들은 자신의 죄를 낱낱이 자복했습니다.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자기 죄를 자복한다는 것은 자기의 죄를 미워한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아들은 자기 죄를 인정하고 미워했습니다. 자기 죄를 인정하고 미워해야 그 회개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다섯째, 둘째 아들은 겸손한 마음 자세를 지녔습니다.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둘째 아들은 자신을 품꾼으로 써달라고 간구합니다. 품꾼은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언제들지 해고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특권과 보장도 받지 못합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 자신을 품꾼처럼 여겼습니다. 회개의 본질은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는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회개의 본질입니다.

여섯째,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집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라는 말은 새사람이 되어 아버지 집에서 충성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참된 회개에 대해서 묵상했습니다.

회개는 자신의 처지와 죄를 깨닫고 의지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 참된 회개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아버지께 충성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기도제목]

  1. 하나님앞에서 솔직하고 정직하게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캄보디아 단기선교중에 가정마다 방문하여 전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전도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할 때 능력의 말씀이 전파되어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말씀이 되게 하소서.

  3. 단기선교에 필요한 물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물품이 잘 모집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4. 세계 기도정보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미국 – 젊은 여성들, 종교를 떠나는 비율 높아지고 있어

지난 4월에 발표된 미국생활​​조사센터(SCAL)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에서 Z세대로 젊어질수록 종교를 떠난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각의 세대에서 종교를 떠난 남녀의 비율을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는 남성이 57%, 여성이 43%였고, X세대는 남성이 55%, 여성이 45%였다. 밀레니얼 세대는 남성이 53%, 여성이 47%로 나타났고, Z세대는 남성이 46%, 여성이 54%를 차지했다.

또한 현재 자신이 무종교라고 응답한 비율은 Z세대 여성의 경우 39%로 높았고, 베이비붐 세대 여성은 14%로 낮게 나타났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설문 내용 중에, 미국 교회 내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대우받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Z세대 여성 65%, 밀레니얼 세대 여성 64%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Z세대의 경우는 남성과 비교해 11%가 높았고, 밀레니얼 세대는 남성보다 9%가 높았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남녀가 동등하게 대우받느냐는 설문에 남성 51%, 여성 53%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교회를 떠나고 있는 여성들이 신앙 안에 머물 수 있는 대안들이 마련되고, 교회 안에서 남녀가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에 따라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americansurvey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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