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3: 1-7절♥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시기에 주어진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으로 끌려 갔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고 구속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창조하시고 부르셨으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보호해 주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해서 부른 것이다.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다'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주었다'

'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하는 존재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의 자손을 모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창조한 모든 자들을 회복시킬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첫째, 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둘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고 있는가?

셋째,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가?

본문 말씀을 통해서 '두려움' 대신 '신뢰'를 내 마음속에 간직합니다.

미래가 암울하고 혼란한 상황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구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증거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1.두려움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주시는 존귀함과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3.GEM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하는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4.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아프간 – 아프간 내에서 여성이 운영하던 라디오 방송국 폐쇄돼

2024년 8월에 제정된 도덕법에 의해 아프간 여성들은 집 밖에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행위까지 금지당했다. 갈수록 여성의 기본권에 대한 제한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여성 라디오 방송국마저 폐쇄됐다.

2021년에 개국한 베굼 라디오(Begum Radio)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송을 이어왔고, 2024년부터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NGO인 베굼여성기구(Begum Organization for Women)의 지원을 받으면서 방송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런데 2월 4일에 카불에 있는 방송국 사무실이 급습당하면서 여성 기자들의 컴퓨터와 휴대전화가 압수당했고, 2명의 남성 직원들이 체포됐다.

탈레반 정부는 베굼 라디오가 외국 기반 텔레비전 채널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면허를 준수하지 않는 등 방송 정책을 위반했다고 발표했지만, 베굼 직원들은 단순히 아프간의 소녀와 여성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아프간에서는 언론인 336명이 체포 또는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탈레반이 집권하기 전까지 아프간에는 543개의 미디어 매체가 있었고 10,790명의 근로자를 고용했다. 하지만 탈레반 정권 초기인 2021년 말까지 언론 미디어의 43%가 문을 닫았고, 미디어 근로자 6천 명 정도가 해고되었다. 탈레반 정권의 통제와 억압으로 체포된 언론인들이 속히 풀려나고, 특히 아프간 여성을 위한 방송과 미디어 사역이 계속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theguardian.com, rsf.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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