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의 열쇠
♥민수기 14: 1-9♥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문제 해결의 열쇠
민수기 13장에서는 가나안 정탐에 대해 보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4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탐에 대한 보고의 결과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여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즉 38년 간의 광야 생활을 하게 된 직접적 원인인 가데스 바네아 대반역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했던 12명의 정탐꾼 중에서 10명의 정탐꾼들은 절망적으로 보고합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도저히 가나안 성읍을 정복할 수 없다고 부정적으로 보고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하나님께 반역의 난동을 부립니다.
그들은 모세가 아닌 다른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시도합니다. 또한 그들은 반역 행위를 만류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죽이려고 시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버리려는 시도였습니다. 하나님을 저주하려는 시도가 결국 38년의 광야 생활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눈 앞에 보여진 거대한 문제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인간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서 10명의 정탐꾼의 말을 듣고 가나안 땅 그 땅 거민들에게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거민들에게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가나안 거민들과 싸우려 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이 훨신 약했다는 것을 보고 가나안 거민들에게 사로잡히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문제의 핵심은 자신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즘 청년들과 대화를 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미래에 대하여 상당히 두려워 합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10년 동안 한 길을 걸어왔는데 과연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것일까?
그런데 객관적으로 청년들을 보면 상당한 가능성이 보이고 잠재적인 능력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거대한 장벽을 보며 좌절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믿음이 없는 자는 문제 앞에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비록 능력이 부족해도 하나님을 굳센 믿음으로 믿으며 의지하는 자는 그 어떤 문제라도 능히 해결하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즉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문제 해결의 열쇠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인간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고 현실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막 9: 23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기도제목]
문제 앞에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문제보다 더 먼저 존재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여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10워 5일, 국가고시를 앞둔 서성운 집사님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부탁합니다.
10월 GEM정기모임에 찬양간사님을 섭외했습니다. 앞으로 GEM선교회 예배 사역을 배성용 전도사님과 함께 담당할 것입니다. 기도부탁합니다.
세계중보기도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