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안에서 걷기
♥갈라디아서 5:13-26♥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령 안에서 걷기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를 직역하면 '너희는 성령 안에서 걸어다녀라(KJV, Walk in the Spirit)'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이미 그들의 삶 속에서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성령을 좇아 행했던 바를 계속해서 행하라고 권고합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18절), '성령으로 살면'(25절), '성령으로 행할지니'(25절)라는 동일한 의미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성령님이 내주하는 사람은 날마다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참으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는 육체의 욕심을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롬 8: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데일리 말씀을 통해 육체의 소욕은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 안에서 걷기를 소원합니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내주 하시는 성령님의 갈망과 육체의 소욕간의 갈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갈망하며 걸어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됩니다.
그러나 죄된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면 그 삶은 죽음이 기다리는 자기 위주의 삶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날마다 걸을 때,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을 때 비로서 자신의 자유를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곳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헌신하는 자유가 생깁니다. 이는 성령님께서 성도들에게 허락하시는 열매입니다.
더이상 육체의 욕심, 육체의 소욕은 나의 인도자가 될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나의 인도자가 되시므로 성령 안에서 날마다 걸으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십자가의 길을 순종함으로 따라갑니다.
어제는 워십 클라우드 예배가 있어서 신촌에 다녀왔습니다.
신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 지하철을 타고 왔습니다.
집에 오려면 구산 역에서 내립니다. 구산 역에서 내렸는데 에스칼레이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걸어서 에스칼레이터 계단을 올라가는데, 한 할머니가 캐리어를 들고 올라 가다가 힘에 부쳐 그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사람들이 할머니를 피해 계단을 올라가는데 할머니가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내 뒤를 따라왔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을 때 할머니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복 받을 거에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속으로 말했습니다.
'할머니 나는 이미 복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님과 걸으면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유가 생깁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게 됩니다.
사랑이 식어져서 육체의 정욕과 소욕을 이루어 가는 시대에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그리스도인으로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에 못받고 성령 안에서 걸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10월 5일, 서성운 집사님은 국가고시 시험을 치룹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여 이방인과 나그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이 이란 및 중동으로 확산하는 조짐이 보입니다. 전쟁으로 서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의 악한 마음을 돌이키셔서 악한 전쟁이 하루속히 멈춰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