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받치는 두 기둥
♥골로새서 4:2-6, 12-13♥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기도를 받치는 두 기둥
2절,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감사와 깨어 있음은 기도를 받치는 두 기둥입니다. 이는 기도의 본질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성도들은 이를 소홀히 함으로 자신만의 독백이나 공허한 외침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기도할때 왜 깨어 있어야 하며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할까요?
먼저, 기도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의 택정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단순히 어떤 사람과의 대화도 아니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에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히 10: 19-20절,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그러므로 성도가 기도할 수 있다는 자체가 바로 은혜요, 감사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사실을 간과합니다. 그들은 기도를 자기가 요구하는 내용에만 정신을 쏟고 기도응답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불평할 수 있다는 자체도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기도할 수 있다는 은혜조차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감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그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내 마음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설 수 있는 그 자체가 감사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두번째로, 기도하는 자는 반드시 깨어 있는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왜 깨어 있는 자세로 기도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성도는 항상 사단과의 영적 싸움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투중에 있는 군인은 항상 경계근무를 해야 하듯이 영적인 성도들도 늘 긴장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경계 근무가 소홀하면 적군에 의하여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단으로부터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성도는 종말의 한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영적으로 졸고 있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받치는 두 기둥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나의 욕심만 채우는 기도가 아니라 감사로 가득찬 향기로운 기도를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잠에 취해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아니라 영적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구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기도를 받치는 두 기둥, 감사와 깨어있는 기도를 올려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2. 캄보디아 단기선교에 필요한 재정, 기증할 물품, 사역한 물품들이 채워주시기를
3. 캄도디아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기간에 모든 선교회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꿈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4. 세계 기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