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요한복음 1:9-13♥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신분
12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들, 곧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 얻게 되는 위대한 축복이 나옵니다.
그 위대한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입니다. '영접하는 자'란 예수를 받아들이는 모두를 포함하는 표현입니다.
여기에는 남자와 여자, 가난한 사람과 부자,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 지식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등 구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차별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종교적인 열심은 있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구주로 보내신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이 최고의 복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신분에 어울리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성도는 특별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이것은 혈통이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들입니다. 이 말씀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단순한 종교생활이나 여가 선용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전혀 새로운 신분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믿는 사람들을 가리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의 이름을 믿는 모든 자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난 성도는 두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첫째, 다른 성도를 볼 때 그의 과거에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 현재를 봐야 합니다.
둘째, 나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신분인 하나님의 자녀로의 삶에 힘써야 합니다.
이미 지난것을 들추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거는 무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현재의 생활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새로운 피조물로서 합당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묵상합니다.
다른 성도들을 볼때 과거를 들추어내어 보지 않고 현재의 삶을 보기를 원합니다.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든지, 현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 즉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연합하고 축복된 관계로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의 신분을 가진 자로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 하나님의 선을 행하고 덕을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로서의 생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 내 삶에 충만하게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의 신분을 잘 간직하여 삶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베트남단기선교가 이번주 목요일에 출발합니다. 단기선교여정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기도부탁합니다. 12명의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산 소망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게 하소서.
오늘은 신학과 철학 강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신학과 철학을 열심히 배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