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열쇠
♥마태복음 16:13-19♥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천국열쇠
본문 말씀은 유명한 베드로의 신앙 고백 사건입니다.
베트로의 신앙 고백 사건은 제 3차 갈릴리 사역중인 A,D 29년 말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고백사건은 예수님의 메시야 직분이 공개적으로 선포되었고 교회 설립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 대한 교회의 첫 신앙 고백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바른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여기서 '천국 열쇠'란 천국의 문을 열어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열쇠를 의미합니다. 물론 천국 열쇠는 실제적인 열쇠가 아니라 상징적인 열쇠로 곧 '복음'을 가리킵니다.
카톨릭 교회는 본문을 사도 베드로가 교회의 통치권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그 직계 후계자인 교황 역시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되는 구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제자들 모두에게 동일한 능력을 있음을 말씀하신 것으로 볼때 이는 지나친 억측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문을 교회를 지키는 청지기들에게 천국열쇠를 맡기셨습니다. 교회를 지키는 청지기들은 그 문을 열 수도 있고 닫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열쇠를 맡겼다는 의미는 복음을 맡기셨다는 말씀입니다.
땅에는 푸는 것이란 복음을 맡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복음을 열심으로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럴 때 하늘에서 풀린다는 것은 천국의 문이 열려 그 복음을 듣고 믿은 자들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땅에서 맨다는 것은 복음을 맡은 자들이 증거하지 않을 때 하늘에서도 천국 문이 닫혀서 아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그 복음의 문, 천국의 문을 교회의 청지기인 성도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천국 열쇠를 맡은 자로서 이 땅에 모든 사람들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전 9: 16절,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복음이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복음을 전함으로 천국의 문을 활짝 열기를 소원합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천국 문을 열기를 소원합니다.
부지런히, 열심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천국열쇠를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자로서 오늘도 책임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주님으로부터 천국열쇠를 부여받은 청지기로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천국문을 열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주에 베트남 호치민으로 단기선교를 갑니다. 단기선교기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천국문이 열려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부탁합니다. (9/12~19)
지구촌초대선교회가 열방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