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믿음
♥잠언 24: 15~22♥
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믿음
우리는 인생에서 실패하고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도 시련과 어려움을 피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완벽함이 아니라 회복과 성장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이 구절에 대한 의미는 의인은 수없이 넘어지고 많은 시련을 겪는다 할지라도 결코 쓰러지지 않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의인이 이렇게 수없이 넘어지고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의인에게 고통이 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아무리 의인일지라도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해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성경에는 롯과 다윗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롯은 그당시 비옥한 소돔과 고모라 땅에 욕심을 내서 들어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음욕을 제어하지 못하여 밧세바를 범하고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 보내어 죽게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둘째, 사단의 방해로 인해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고 신앙을 방해합니다. 성경에서는 욥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을 사단이 하나님께 참소하며 욥을 괴롭히고 그의 신앙을 방해하였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이 경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 대표적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고난의 잔을 마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백성을 연단하기 위한 시련과 고난입니다.
성경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겪는 고난을 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동안 광야학교에서 선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훈련받았고, 연단과 훈련을 받은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이와같이 이 땅에 사는 성도는 끊임없이 시련과 고난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시련과 고난의 이유가 어디에 있든지 중요한 점은 의인은 결국 다시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땅에 살 때는 수 없는 어려움과 고난, 시련을 겪게 되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온전히 서게 됨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승리할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의 보호와 방패가 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성도가 넘어질수는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시련이 있으되 실패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고난이 내게 왔다면 하나님께 겸손히 회개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단의 방해 때문이라면 믿음으로 인내하고 맞서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과 연단 때문이라면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믿음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고난과 시련을 통해 믿음이 진보가 일어남을 깨닫게 됩니다.
사단의 훼방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의인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붙드시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십니다.
넘어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넘어진 후 어디를 바라보느냐 입니다.
나의 힘으로 일어나려면 지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때 다시 설 수 있습니다.
[기도제목]
1.어려움과 실패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고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용기를 주시기를
2.나의 삶에서 넘어지고 실수할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3. 오늘 마주하는 현실, 만남을 통해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4. 지구촌초대선교회의 모든 멤버가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선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5.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이 분쟁 지역에 살고 있어
지난해 말 유니세프(UNCE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 이상인 4억 7,300만 명이 갈등과 폭력으로 인해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말까지 갈등과 폭력으로 인해 4,720만 명의 어린이가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는 아이티와 레바논, 미얀마, 팔레스타인, 수단 등에서 분쟁이 심화되면서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추가적으로 이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난민 인구의 약 40%, 국내실향민(IDP)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쟁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의 34.8%가 식량 부족과 빈곤에 내몰려 있다. 또한 5,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가자 지구와 수단에서는 상당수의 어린이가 1년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고, 우크라이나, 민주콩고, 시리아와 같은 국가에서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교육 환경에 접근할 수 없었다.
분쟁 지역 어린이는 의료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진다. 백신을 맞지 않거나 정량의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어린이의 약 40%가 분쟁 지역에 살고 있다. 유니세프의 사무국장인 러셀(Catherine Russell)은 2024년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유니세프가 통계를 작성한 이래 분쟁 지역 어린이에게 가장 최악의 해였다고 밝혔다.
하루속히 전 세계 곳곳의 분쟁들이 중단되어 질병과 가난 속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적실한 도움과 지원이 전달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unice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