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을 버리고 사랑과 평강으로 옷입기
♥골로새서 3: 8~17♥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옛 사람을 버리고 사랑과 평강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옛 사람을 버려야 하며 새사람을 입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일까요?
8절부터 11절까지에서 보면 분노,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 거짓말등 옛 사람의 행실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옛사람의 행실을 버리지 않으면 새사람을 입을 수 없습니다.
새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의 마음과 입술을 점검합니다.
부정적인 말, 분노, 비방을 줄이고 은혜로운 말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날마다 변화하는 과정에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름다운 말, 행동으로 주님 닮아가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12절부터 17절까지는 새사람의 삶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첫째, 새사람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성품으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특히 겸손과 오래 참음은 관계속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새사람은 용서와 사랑으로 모든 덕목을 하나로 묶어 나갑니다.
나의 삶에 용서와 사랑이 있다면 이해 못할 것도 없고 사랑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내 안에 간직하고 있다면 용서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서로를 용서하는 삶은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핵심입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내가 받은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타인을 용서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셋째,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평강과 감사가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마주하는 모든 사건과 문제를 감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나를 내어 드리는 존재입니다.
삶의 어떤 순간에서도 두려움과 불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을 선택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내 삶에 가득 채워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존재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옛사람의 모습(분노, 비방, 악의, 거짓말 등)을 버리고 변화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강이 내 삶 속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어떤 부분을 더욱 실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 안에 버려야 할 옛 사람의 모습은 무엇인가?
오늘 나는 사랑과 평강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1.옛사람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강으로 옷입는 존재로 살아가기를
2.날마다 주님을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3.지구촌초대선교회가 사랑으로 연합되어 올해에 맡겨진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4.베트남방문(3/3~7)을 통해 선교지가 더욱 구체화되고 현지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에 필요한 부분을 공급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5.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쿠바 – 정치범으로 구속됐던 개신교 목사 3년 만에 석방돼
2021년 7월 쿠바 전역에서 일어난 평화 시위 현장에서 체포되어 구금됐던 파하르도(Lorenzo Rosales Fajardo) 목사가 1월 17일에 석방됐다. 이번 석방은 미국이 쿠바를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루어진 대규모 사면의 일환이었다. 쿠바의 디아스카넬(Miguel Díaz-Canel) 대통령은 이번 조치에 대해 환영하면서 수감되어 있는 정치범 553명을 점진적으로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하르도 목사는 3년 전에 폭행, 범죄적 선동, 공공질서 혼란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7년의 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쿠바 당국은 그에게 폭행과 선동에 앞장섰다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구금 이유에 대한 거짓 혐의를 제기했었다. 하지만 실시간 영상과 사진으로 제출된 증거에는 비무장한 시위대들이 평화롭게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고, 도리어 무장 경찰들이 이들을 향해 공격하는 모습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하르도 목사는 기소되어 감옥에 갇혔고, 정작 쿠바 당국은 의식을 잃을 정도로 그를 구타했던 경찰의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해 왔다.
석방된 파하르도 목사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속히 회복되고 안정을 되찾아 앞으로도 쿠바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신실한 모습으로 사역을 이어가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sw.org.uk)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5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