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사람들의 기도
♥이사야 33장 2~6절♥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신실한 사람들의 기도
본문에서 남유다는 왕으로부터 대다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이나 세속적인 세력들을 의지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애굽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강한 나라, 말과 병거로 무장된 애굽을 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하나님을 불신에 빠져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사야의 가르침과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애굽이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신실한 사람들의 기도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굳은 신앙이 터 위에서 올린 신실한 사람들의 기도는 온 민족을 살리는 기초가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앗수르의 침공에서 구원하셨습니다.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신실한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간구하는 자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불신에 사로잡혀 악을 행할 때 절망과 낙심에 빠지기도 했을 것입니다. 거대한 앗수르의 군대가 침공해 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과연 기도가 응답될 것인가에 대한 회의에 사로잡히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이 앗수르에 패하며 히스기야가 바른 신앙의 노선에 서며, 온 나라가 애굽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향으로 바로 서게 되었을 때 신실한 사람들의 기도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자들이 하는 기도에 응답하였고, 그들이 확신한 대로 하나님은 앗수르 왕의 침공으로부터 유다를 건져 주셨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신실한 자들의 기도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신실한 자들은 아주 미약한 소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의지하는 하나님은 만유보다 크시며 자비와 긍휼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한 신실한 자들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외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십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한 길이 올바른 길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신실한 자들은 눈에 보이는 거대한 세속의 것을 따라가지 않고,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따라갑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좇아 어두어진 이 세상을 생명의 빛으로 밝히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신실한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욕심에 가득찬 사람들의 기도, 사리사욕에 가득차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망령되이 일켣는 사람들이 하는 기도를 들어주실까요?
악에 가득차서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루속히 악을 정리시켜 주시고 악에 빠져 헤메이는 그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사람들의 거짓 소리에 속지 않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하늘의 지혜를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혼란속에 있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신실한 사람들이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소서.
2.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자가 되어 세속의 것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3. 혼탁한 세상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마 28: 19-20)에 순종하는 지구촌초대선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