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기도
♥요나 2:1-10♥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요나의 기도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요나는 바다 깊은 곳, 물고기 뱃속에 있었습니다. 그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 공포심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그러한 상황에서 요나는 여호와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나는 자기 기도가 여호와께 이르렀다고 진술합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간구가 주의 성전에 미쳤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주의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이나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천국보좌를 의미합니다.
요나는 고통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과거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그런 그가 바라보는 것이 천국소망입니다.
본문에 제시된 요나의 시각을 묵상합니다.
실상 이 세상은 당시 요나가 처한 곳과 마찬가지로 온갖 불의와 죄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시기하며 절망과 낙심에 빠트립니다.
하지만 성도는 이러한 세상 가운데서 어떤 삶을 살아야 될까요?
성도는 이러한 세상속에서 거룩한 삶, 축복된 삶, 생명의 삶을 살아야 됨을 깨닫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요셉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그곳에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세상에 속하였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과 더불어 멸망하는 삶이 아니라 구원의 삶을 살았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믿음의 눈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죄악 세상에서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소를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죄악의 유혹이 가득하고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가운데서도 온전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살아가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시각, 주님을 바라보는 삶, 그래서 구별된 삶, 은혜로운 삶, 축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불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소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을 더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