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시편 138: 1~8♥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전심으로

본시는 기도에 응답하시고 영혼에 힘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시입니다.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이 시의 저작시기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다윗이 주변 국가 정복을 마무리하고 난 인생의 말기로 추정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켜주신 감사와 감격을 노래하고(2절),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을 예견(4,5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열심있는 신앙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도는 자신의 열심 있는 신앙을 세상에 당당히 공개해야 됩니다.

다윗은 1절에서 '전심으로 주께 감사한다'라고 고백하며 시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전심'의 원어적 의미는 인간의 마음, 정신, 의지를 의미하는데, 다윗 자신이 지닌모든 정신과 의지와 내면의 관심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감사하며 찬양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성도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을 향하여 전심을 다하여 열정적인 찬양을 드리고 있는 곳은 바로 '신들'앞입니다.

'신들 앞'에 대한 표현이 몇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왕이나 권세자들 앞에서', '천사들 앞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이 중에서 다윗이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인정했음으로 세상의 왕이나 권세자들 앞에서 하나님을 당당하게 경배하고 드러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일생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앞장을 섰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께 찬양드릴 때 얼마나 전심으로 내 마음을 드렸는가?

나의 신앙이 전심으로 삶을 드렸던 다윗같은 열정이 있는가?

하나님을 향한 감격적인 열정으로 기쁨과 환희의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을 믿어온 그 시간만큼, 연수만큼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믿음을 이 세상 한가운데서 큰 소리로 외치며 찬양할 수 있는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당당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성도가 아니라 세상에서도 큰 소리로 외치며 찬양하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예배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만 잘 믿는 자가 아니라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막 8: 38절,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세상 그 누구보다 위대하신 그 이름을 높이며, 그 분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전심으로 선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모든 민족에게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2025년 한해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며 경배드리기를 소원합니다.

[기도제목]

1.나의 신앙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2. 밴쿠버에 잠시 다녀옵니다(2/3~2/24). 체리터 보고와 선교동원을 위해 일본인 교회, 밴쿠버한인교회와의 협력을 위해서입니다. 기도부탁합니다.

3. 임희선 집사님 어머니의 수술일정이 잘 잡히게 하시고 수술과 회복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4. 윤은수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부탁합니다. 수술이후에 부작용없이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5. 2025년도 선교훈련과 선교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선교현장에 꼭 필요한 사역을 협력하려면 현장리서치와 조율이 필요합니다. 기도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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