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은 죄입니다
♥야고보서 2:3-6♥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차별은 죄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려면 교회 안의 차별부터 없애야 합니다.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야고보 목사님의 언급은 마치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대 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일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외모로 차별 대우를 하는 것은 인간 내부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고질병입니다.
계산적 사고와 결정은 악한 죄일 뿐입니다.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야고보 목사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태도에서 벗어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야고보 서신을 받은 교회와 오늘날의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차별 대우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바로 재물입니다.
즉 경제적인 이익의 득실을 따져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에게는 아부를 하며 가난한 자는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차별 대우를 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나에게 상대가 유익한가?' 입니다. 계산적인 사고가 차별 대우라는 결정과 선택을 이끌어 냅니다.
4절에서는 분명히 차별을 '악한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위한 계산적 사고를 하게끔 하는 것은 악한 생각입니다.
이것은 차별 대우가 인간의 죄악된 본성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계산적인 생각에서 나온 모든 행동과 결정은 죄입니다.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모습을 취하는 태도는 결코 지혜로운 생각이 아닙니다. 이러한 근원적 생각은 죄인된 본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계산적인 사고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로인한 선택은 잘못된 결정입니다. 악한 생각을 거부합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내 안에 성숙되지 못한 것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거부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성숙간 자녀의 모습이 내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내 안에 성숙되지 못한 것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완전히 버리게 하소서
둘째, 내 안에 계산적인 사고를 완전히 버리게 하소서
셋째,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캄보디아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매일 저녁 예배를 통해 캄보디아 쁘로똥을 올려 드리며 쁘로똥 마을이 복음으로 변회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섯째, 쁘로똥 지역 전도와 바자회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통해 천국잔치가 열려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여섯째, 세계기도정보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세계 – 전 세계 육지의 45%가 사막화의 영향 받고 있어
6월 17일에 열린 세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사막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육지 표면의 45%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고, 매년 1억 헥타르(ha)의 토지가 황폐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전 세계에 살고 있는 32억 명, 곧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는 토지 손실과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식량 생산 문제로 인해 2050년까지 전 세계 GDP의 50%가 손실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티아우 사무총장은 이 문제가 몇몇 개발도상국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인도, 중국, 파키스탄 등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하면서 황폐화되고 있는 토지를 복원하는 일에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후변화와 사막화 현상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같은 대체 에너지원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황폐화되고 있는 땅을 되살리기 위한 전 세계적인 차원의 노력들이 마련되고, 삶의 터전이 메말라가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실한 도움이 전해지도록 기도하자. (출처, news.un.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4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