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믿음과 순
♥창세기 12:1-5♥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본문은 유명한 아브라함의 소명과 가나안 이주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최초의 조상으로 소명을 주시며, 놀라운 축복의 언약은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놀라운 비전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작은 사람을 들어 크게 사용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받게 되는 복의 가장 마지막 복은 일곱번째 복인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입니다.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여기서 의미하는 일곱번째 복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나게 하실 것을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까지 되게 됩니다.
이같은 엄청난 복을 받게 될 아브라함의 본래 모습은 평범한 가장에 불과한 존재였습니다. 직업도 목축업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지극히 평범한 아브라함을 불러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며 모든 믿는 자들의 아비가 되는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3중의 희생을 요구하셨습니다. 반면에 축복은 7가지를 주셨습니다.
단순한 수량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희생은 부분적,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축복은 전체적이며 영구적입니다.
또한 가지 깨닫게 되는 것은 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입니다.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때에 나이가 75세였습니다. 75세면 은퇴하여 안정을 취해야 할 나이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미지의 땅에서 고달픈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이주하던 당시 오늘날과는 달리 문화, 경제, 군사, 치안적 문제까지 상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한 것이 얼마나 위대한 순종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것처럼 오늘을 사는 나 자신이 순종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합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단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그의 인생에 걸쳐 순종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순종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결국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절대적 믿음에서 나온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는 구약시대의 아브라함보다 더욱 큰 천국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브라함보다 더 크고 놀라운 믿음의 확증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는 아브라함의 순종, 믿음보다 더 크고 강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역사상 가장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서 믿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는 아브라함 이후에 놀라운 믿음의 인물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말씀을 묵상하는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더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굳건히 신뢰하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조건없이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신뢰가 더 단단해져서 굳센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 단기선교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12명의 베트남 학생들과 매일 아침마다 데일리 말씀을 나눌 예정이며 캠퍼스 방문, 그리고 일일 미니 콘서트, 기타레슨및 카혼레슨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베트남에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버스킹 찬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선교사님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조심스럽지만 못할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