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이사야 43:1-5♥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
본문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애절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1절에는 창조하심, 구속하심, 지명하여 부르심으로,
2절에는 물과 불 가운데서 건지시고 지키심,
4절에는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심,
5절에는 함께 하심 그리고 포로되어 끌려간 곳에서 불러내셔서 다시 모아주심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극진하고 확실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단지 구약시대 이스라엘에게만 베풀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사랑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을 위해 계획하시고 준비하셨습니다.
그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에서 정결케 하시고 성도라는 신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시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가 거락한 길, 은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기쁨과 감사만 넘치는 것이 아니라 슬프고 힘든 일도 겪지만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담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어제는 피곤하여 몸살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에서 몸살은 나의 감정도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밤새껏 잠을 뒤척이며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캐나다에 두고온 딸에게 미안하고 나와 동역하는 자들의 신앙까지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익숙함으로 떠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합니다.
여전히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물 가운데로 지날때에 나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강을 건널때에도 물이 나를 침몰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타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보배롭고 존귀하며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리고 내가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함께 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할 마음을 주십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할 마음을 주십니다.
사람에게 기대했던 마음, 조금이라도 의지했던 마음을 십자가에 다 못을 박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도록 나의 생각과 판단에 대해 다 못을 박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셔서 사랑하셨던 것처럼, 주님의 마음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잘 간직하여 타인에게 베푸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베트남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 선교팀의 안전과 믿음을 지켜 주셔서 온전히 선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