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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31-40♥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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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지극히 작은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40절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여기서 내 형제란 믿음의 자녀로 인정된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또한 '지극히 작은 자'란 세상적 기준으로 볼때 연약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님은 소외받고 고통받는 연약한 자들과 동일시 하십니다.
사람들은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들을 동경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들처럼 되려고 몸부림칩니다.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한 분야에서 열심히 한사람들 나옵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성공담이 나오고, 사람들은 그러한 성공을 하기 위해서 따라합니다.
청소년들은 대중 스타들을 팔로워하며 거액의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대리만족을 합니다.
상류층의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흉내내기도 하며 마치 자신이 그러한 사람들이 된 것처럼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정치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치권에 로비를 합니다. 힘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리스트해서 접근합니다.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은 대기업에 오너들의 이름을 리스트해서 접근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땅에 오셔서 세상의 지극히 작은자와 동일시 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연약하고 보잘것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내 형제'라고 부르십니다. 주님은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줘야 되며, 목마른 자에게는 마실것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처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머무를 곳을, 헐벗은 이들에게 의복을, 병든 이들에게는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의 리스트에는 어떤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리스트에는 대부분 목사, 선교사, 성도입니다.
주님께서 지극히 작은자와 동일시 하신 것처럼, 나 자신이 어떤 사람들을 리스트에 올려야 하는지를 묵상합니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병든 자, 나그네 된자, 헐벗은 자, 연약한 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그들을 섬기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가난한 목회자, 어려운 선교사, 연약한 성도들을 리스트해서 섬기기를 원합니다.
또한 신앙적으로 연약하며 영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나의 리스트에 섬김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단을 올려서 그들을 찾아보고 돌아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특히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종족, 민족들을 돌아보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나의 리스트에 지극히 작은자들을 올려서 섬길 수 있도록
3월 31일, 부활절 일본인 복음전도집회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지구촌초대선교회가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는 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