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신실한 일

♥골로새서 1:3-12♥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

골로새서는 당시 골로새 교회에 침투하여 신앙을 위협했던 거짓 철학과 유대 주의적 율법주의, 천사 숭배 사상에 대해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성과 우월성에 강조하고, 만물의 중심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성품과 권능에 순종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바람직한 성도의 삶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본문은 골로새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골로새 성도들에게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주시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둘째는 골로새 교인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여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게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나 자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묵상했습니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바울은 에바브라를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으로 소개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하던 말을 에바브라를 소개할 때 표현합니다. 사실 바울은 말로서가 아니라 실제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인물입니다.

​바울은 갖은 고초를 당하면서도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습니다.

바울은 이방 세계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었으며, 에바브라 역시 골로새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들을 통해서 전해진 것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서는 리빙스턴이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인도를 위하여는 윌리암 케리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중국을 위해 허드슨 테일러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한국을 위해서는 언더우드, 아펜젤라 같은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물론 한 사람의 복음 전파만으로 그 민족에 복음이 전파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그 한 사람의 신실한 일꾼이 없었다면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을 통해서 복음을 받았으므로, 성도는 누군가를 위해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위해 바울을 신실한 일꾼으로 부르셨듯이, 골로새 사람들을 위해 에바브라를, 아프리카를 위해 리빙스턴을, 인도를 위해 윌리암 케리를, 중국을 위해 허드슨 테일러를, 한국을 위해 아펜젤라와 언더우를, 이제 복음이 필요한 곳을 위해 우리를 신실한 일꾼으로 부르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나를 주님의 일꾼으로 삼아 주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 가족을 섬기고, 회사를 섬기고, 다른 민족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의 복음을 선물로 받은 성도들만이 특권이며 사명이며 이 세상 어떤 것보다 가치있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필요한 민족과 종족을 위해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 민족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이번주 8월1~3일 청대청 연합 수련회가 포천에서 있습니다. 기도부탁합니다.

  3. 지구촌 초대 선교회 정기모임이 8월 3일에 있습니다. 정기모임에 참여하여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

  4.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캄보디아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5. 매일 저녁 예배를 통해 캄보디아 쁘로똥을 올려 드리며 쁘로똥 마을이 복음으로 변회되기를 기도합니다.

6. 쁘로똥 지역 전도와 바자회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통해 천국잔치가 열려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7.세계기도정보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카자흐스탄 – 미등록교회 2곳, 불법 선교 활동으로 기소돼

지난 3월과 4월, 카자흐스탄 경찰이 남부 슈(Shu) 지역에 위치한 미등록 개신교 교회 2곳을 급습해 불법 선교 활동 혐의로 목사를 기소하고 벌금형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례교회협의회(BCC)는 4월 말 성명을 내고 이곳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3월 3일, 경찰은 코나예바침례교회(Konayeva Baptist Church)의 예배 현장에 급습해 모임 장면을 촬영했고 불법 모임으로 재판에 넘겼다.

법원은 등록되지 않은 종교 단체가 불법적인 가르침을 전파했다고 판시하면서 미라우(Valter Mirau) 목사에게 369,200텡게(2개월 평균임금)의 벌금을 선고했다. 4월 14일, 경찰은 슈침례교회(Shu Baptist Church)를 급습해 교회 등록 여부를 조사했고, 4월 29일에 목사와 교인 3명에게 각각 184,600텡게(1개월 평균 임금)의 벌금을 부과했다. 77세의 보이프라브(Andrei Boiprav) 목사는 이와 관련해 지방 법원에 항소한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The Children of God으로 불렸던 개신교회도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았고, 알마티(Almaty)에서는 기독여성 성경공부를 이끌었던 개신교인 오를로프(Sergei Orlov)가 체포된 바 있다.

중앙아시아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Forum18에 따르면, 2023년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기소 사건이 203건이었고, 이 중 172건이 벌금형과 징역형으로 확정됐다고 한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종교법에 의한 제재와 탄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실하게 신앙을 지켜나가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지혜로운 방법들을 찾아내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forum18.org)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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