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말, 선한 행동
♥에베소서 4:29-32♥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선한 말, 선한 행동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라면 반드시 선한 말과 행동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님의 인치심에 의해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않은면 악한 말과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악한 말과 행동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되면,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라는 것이 의심이 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의 인치심을 통해 버려야 할 여섯가지를 묵상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심을 통해 선한 말과 행동이 나오기를 원합니다.
성령님의 인치심을 통해 버려야 할 것은,
첫째는 악독입니다.
여기서 악독은 '피크리아'로서 항상 분노를 가지고 있으면서 분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마음의 분개가 아닙니다. 공동번역 성경에는 '독설'로 번역한 것처럼 말과 관련한 행학(롬 3: 14)입니다. 악독한 말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SNS가 발달된 시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문자나 통화, 그리고 개인 미디어를 통해 악독한 말이 차고 넘칩니다. 사람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행위가 만연하다 보니 인간의 존엄성 보다는 인간을 비하하고 악한 말을 퍼붓습니다. 독설을 퍼붓는 사람은 마음에 분노가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말을 점점 더 좋아하고 환호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성령님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은 독설을 버리고 선한 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둘째는 노함입니다.
노함은 '뒤모스'로서 '격하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몰고 가 죽이려고 했을 때 그들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 단어입니다(눅 4: 28-29). 악한 자들의 분노는 말에만 그치지 않고 분노를 담은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셋째는 분냄입니다.
분냄은 '오르게'로서 노함과 거의 동일한 의미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노함은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외면적인 행위와 관련된 용어이고, 분냄은 상대에 대해 복수를 하고자 하는 내면적인 단어입니다.
넷째는 떠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떠드는 것은 '크라우게'로서 단순히 소리를 크게 내어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 적대적 감정이나 의도를 가지고 상대에 대해 악한 말을 퍼붓는 행위를 말합니다.
다섯째는 훼방하는 것입니다.
훼방하는 것은 '블라스페미아'로서 욕설이나 조롱하는 말, 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가리킵니다. 그리므로 훼방하는 것은 복음을 훼방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해치는 사악한 행위입니다.
여섯째는 모든 악입니다.
모든 악은 앞에서 말한 다섯가지를 아우르는 것으로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나쁜 감정을 지칭합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의 인치심을 통해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이 나와야 됨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여전해 내안에 악한 것들이 수면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독설, 노함, 분냄, 떠드는 것, 훼방하는 것, 모든 악한 것들이 죽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내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셔서 서로를 친절하게, 불쌍하게 여기며 용서하는 마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기도제목]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로서 모든 악한 것들을 버리고 선한 말, 선한 행동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서로를 친절하게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그리스도의 용서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GEM Mission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민족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세계 기도정보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