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
♥로마서 12:1-5♥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분별
사도바울은 2절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성도가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한 최종적인 자세입니다.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온전한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과 온전하신 뜻을 헤아릴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큼만 알 뿐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결코 선한 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통과 슬픔을 보며 하나님은 결코 선하신 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구약의 심판 장면을 보며 하나님은 심판을 즐기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도의 가난한 삶을 보며 가난한 하나님이라고 조롱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정직하며 착한 사람들이 고통받고 부정직한 사람들이 대우받는 현실을 보며 하나님은 공의롭지 못한 분이라고 비난합니다.
이런 세상 사람들의 비판에 대해 설명을 할 수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면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세상에서 가난하게 살고,
정직한 성도가 부당하게 거짓말 하며 사는 세상사람들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꼼꼼히 기억하고 되돌아 보면 주님의 인도하심이 한번도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만약 주님의 도우심이 없었더라면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생각해 보면 주님의 도우심이 한번도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온전하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내 삶에 절망이 펼쳐질 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위한 진행과정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처해진 현상에 속지 않는 분별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온 것인지?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통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올바른 분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도의 고난의 대해 때를 따라 돕는 분이십니다.
단지 내가 바라는 '선', 내가 바라는 '때'가 아닐 뿐입니다.
하나님의 선, 하나님의 때가 가장 궁극적인 선이며 나에게 가장 정확 때임을 인정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합니다.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선, 하나님이 때가 캄보디아, 베트남 그리고 온 열방에 가득차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선과 하나님때를 온전하게 분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일에 품는교회에서 베트남 Mission report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세계 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