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의 상을 위하여
♥빌립보서 3:12-21♥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부름의 상을 위하여
본문은 반도덕주의 자들에 대한 경고의 전제로 기록되었습니다. 반도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은 성도는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이미 구원받았으므로 더 이상 어떤 도덕적인 노력이 필요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믿는 즉시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구원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현재의 삶이 목표에 이른 상태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영적인 경주의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함을 향해 날마다 달려가야 합니다.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여기서 상으로 번역된 '브라베이온'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벌어지던 '경기에서 승리자에게 주는 상품'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본문에서는 은유적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를 위한 하늘의 보상을 나타냅니다. 즉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 자가 얻게 되는 상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궁극적인 상은 구원을 상징하는 '생명의 면류관'(고전 9: 25)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었지만 모든 부분에서 보다 성숙해지기 위해 온전을 추구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온전히 이룬 자'는 완전해진 존재가 아니라 완전을 향하여 부단이 정진하는 사람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부름의 상을 위하여 내 삶을 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것을 좇아 달려고 가고 있는지를 질문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을 향하여 부단이 정진하여 애쓰며 달려가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날마다 달려가는 순종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9/12-19)
지구촌초대선교회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밴드를 잘 활용하여 잘 소통하고 교제하고 하나님의 선교를 확장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중보기도란에 올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